민조킹1 STORY 7: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민조킹 개인전 괜히 발그레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그녀의 힘. 민조 킹! 전시가 이번주까지라는 소식에 더는 미룰 수 없겠다 싶어, 오후에 찾아간 어나더 바운더리. 일러스트레이터 민조 킹 작가는 '쉘위 카마수트라' 라는 웹툰과 '모두의 연애' 등에서 야하고 솔직한 남녀의 사랑을 위트있게 담아낸다. 거부감이 들지 않게 간결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은 그녀만의 스타일이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거라 예상한 시간에 방문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작가의 인기를 실감했다. 커플, 친구들끼리 온 젊은층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나는 혼자 ^^ 야한건 혼자 봐야지...ㅋㅋ 사소함에서 오는 행복. 그 행복이 모래사막에서 찾은 선인장같은 사람이면, 더 크겠다. 머리묶는 저 여자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보는 저 남자의 얼굴을 상상해보게 .. 2019.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