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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3

STORY 4. "내 살아 생전 이러한 몸값이 되리라 생각이나 했을까?" $90.3 MILLION: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STORY 4. "내 살아 생전 이러한 몸값이 되리라 생각이나 했을까?":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강렬한 색채와 평면적이지만 짜임새 있는 구도 그리고 요즘 시각을 단번에 끄는 심플하면서 팝아트적인 형식 때문인지 웹사이트나 책에서 너무나 익숙하게 봐온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그러나 아직도 한번도 접하여 그의 색채에 빠져본적이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2018-11-15 출근 전, 핸드폰에 깔린 뉴욕타임즈 앱의 푸쉬알림에 보이는 그의 이름, DAVID HOCKNEY, 그리고 보이는 숫자. $90.3 Million. 90 밀리언 달러이면 한화로 약 900억원 정도하는데, 정말 엄청난 값이다. 현존하는 아티스트 중에 가장 높은 낙찰가라고 하니, 호크니 작품을 소장하는 컬렉터들은 아마 올 연말까.. 2018. 11. 28.
STORY 2. 생각보다 엉망은 아니었던 엉망 展 STORY 2. 생각보다 엉망은 아니었던 엉망 展 지난 주말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무용 공연을 보러가기 전 1시간 정도의 짜투리 시간이 남아 광화문에 위치한 일민 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 '엉망'을 보았다. 제목만으로도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강렬함에 무슨 전시인지 사전에 알아보지 않고 그냥 향했다. '엉망' 이라는 전시는 작가 SASA의 개인전이며 전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 순간 전시계의 또다른 요즘 시대 수집계의 탕아의 출현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예전에는 작가와 전시에 대한 팜플렛을 먼저 읽고 어떤 작가인지 파악 한 후 작품을 보았는데, 요즈음엔 작품만 본다. 난독증이 생겨서인 이유도 있고, 작품을 먼저 보면 이 작가의 세계관이나 이미지를 파악하게 되는거 같아서 상상의 여지를 준달까? 첫 전.. 2018. 11. 16.
STORY 1. 첫 블로그 START!! STORY 1. 보통 목요일의 시작. 매일 매일 일기를 쓰거나, 일상 생활을 사진으로 남겨 아기자기하게 기록을 하는 성격이 아닌 나에게 이런 블로그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무한 도전인 셈. 이 블로그의 포스트가 10개를 간신히 넘을까 하는 내심 우려도 있지만, 지금까지 공부한게 미술, 짧게나마 일을 했던 분야도 경제적 삶에 보탬이 되지 않았던 미술. 그리고 현재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버린 나에게 애증의 존재가 되어버린 것도 미술인지라, 나의 전공인 미술 더 넓게는 예술에 대한 특별한 분야를 평범한 듯 이야기로 들려주고 공유해 보고 싶었다. 아마 나의 넉두리나 헛소리가 많이 들어갈 것이지만... :) 하루하루 반복되는 사무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미술로 시작하는 다양한 예술에 대한 얘기를 하고, 내가 보고.. 2018. 11. 15.